
" 안녕, 좋은 아침. "
특징
- 2월 14일생. 오른손잡이.
- 홍콩계 영국인. 아버지가 홍콩 출신의 제르어츠 분가 사람. 어머니가 다른 순혈 가문의 영국인. 결혼을 계기로 아버지가 부인이 있는 영국으로 오게 된 케이스. 아버지는 대외적으로는 무직이나 가문 내의 이런 저런 사무 일을 맡아 처리하고 있다. 어머니는 마법사들의 한 은행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다고.
- 제르어츠 가Xererts 家
: 순혈 가문. 여타 순혈가문처럼 이런 일 저런 일로 제명하는 인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제나 저제나 가문 구성원이 적은 편이다. 덕분에 그리 유명하지는 않으나, 꾸준히 명맥은 이어가는 가문. 예로부터 그리핀도르 출신자들이 많았다. 가문의 상징은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한 쌍의 날개. 대다수의 구성원이 이와 관련된 장신구를 하고 다니곤 한다. ㅡ 디안의 경우 귀에 달린 장신구들 전부.
- 오감이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뛰어나다. '그러면 불편하지 않아?'라는 말을 듣곤 하지만, 감각이 예민할 뿐 성격이 모난 곳이 없어서 그다지.
- 성적은 상위권. 책만 보는 것에는 고만고만하나, 실기에 어마어마한 강세. 처음 배우는 마법도 금방 익히고, 마법 실패율이 매우 낮다.
- 인사가 취미인가 싶다. 예의라고 여기기도 하고, 상대의 존재나 안부를 확인하는 게 안심이 되고 좋다나.
그래도 남에게 굳이 인사하라고 강요하는 소인배는 아니다. 본인이 먼저 인사하는 편이고, 상대가 혼자 있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처음 만났을 때만 가볍게 목례하는 정도.
- 좋아하는 것
: 밀크티, 밀크딸기 맛, 깔끔하고 정돈된 것
소지품
- 휴대용 깃펜(잉크가 자동으로 나오는 마법이 걸려있다)
- 메모지처럼 쓸 수 있는 소형 양피지 10장 묶음
- 코르크 마개가 있는 작은 유리병 두 개
- 밀크딸기 맛 사탕 세 개
지팡이
[참나무 & 12 1/4인치 & 용의 심줄]
- 충성심이 높은 지팡이. 주인 전용.
- 전반적으로 유연하나, 마법이 나오는 끝부분은 단단하다.
- 백금색과 금색의 조화.
외모
약간의 보라빛이 감도는 흑발을 높이, 하나로 묶었다. 별다른 머리장식 없이, 결 좋은 머리가 차분히 찰랑인다. 왼쪽 옆머리는 깔끔하게 넘겨서. 긴 속눈썹 사이로 빛나는 건 산호색 눈동자. 오똑한 이목구비에 입에는 항상 잔잔한 미소가 걸려있다. 얼굴이나 몸 어디에서도 티나 흠을 발견하기가 힘든 백색의 깨끗한 피부. 룸메이트들의 말에 따르면 별다른 관리는 안 하는 것 같다고 하니 타고 난 것이리라. 혈색 역시 좋은 편이어서 괜시리 밝은 분위기가 났다.
전체적으로 마른, 약간의 근육이 있는 몸. 곧고 길게 뻗은 손가락도 결은 고우나 뼈 마디마디가 적당히 튀어나와 마냥 여리지만은 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목이 답답한 것이 싫어 약간 풀러맨 넥타이를 제외하곤 단정하게 입은 교복. 복사뼈까지 오는 로브에는 저가 선택받은 붉은 빛이 물들어있다. 발목이 살짝 보이는 길이의 바지, 그 아래로 검은 남성 구두를 신었다. 제 머리빛깔과 비슷하게 이따금 보라빛을 머금은 구두는 잘 관리되고 있는지 윤이 반짝였다.
이어커프와 피어싱, 귀걸이가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왼쪽 귀 한정으로 원래 점이 있던 곳에 장신구를 뚫었다. 장신구가 생긴 시점은 5학년 즈음으로, 이전에는 달리 착용하는 장신구가 없었다. (아무래도 어린아이에게 피어싱은 많이 아프니까.) 날개 모양의 장식인데 오른쪽은 투명하지 않았으나, 왼쪽의 것은 두 장식 모두 반투명한 재질이다.
깔끔한, 일처리가 확실한, 기사도의 , 신념이 뚜렷한, 여유로운
국적 영국
성별/젠더 남성/시스젠더 남성
키/몸무게 179.8 cm / 64.7 kg
Gryffindor 7th
Dyian Uioth Xererts
